韓美 금리차 11개월째 2%p…시름 깊어지는 한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함에 따라 한·미 간 금리 차가 11개월째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시장에서 최소 9월 이후 미국 금리 인하설이 탄력을 받으면서 한·미 간 금리 차가 당분간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고환율 불안이 이어지며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인하가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미국 연준은 2일(한국시간)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해 7월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6회 연속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