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악화하는 대중 무역수지…”미·중 사이 실익 확보해야”
지난해 우리나라 대중 무역수지가 31년 만에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올해도 지난 2월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중 수출은 감소한 반면 대중 수입 의존도는 갈수록 늘어나면서 과거 수준의 대중 무역수지가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구조 변화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중 무역수지는 18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대중 무역수지 적자 기조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월(-16억9000만 달러) 적자로 시작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