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바닷물 만나는 기수역 복원 초읽기…”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정부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전국 기수역 주요 현안, 지역 민원, 생태환경 개선 가능성 등을 파악한 후 향후 예상되는 수요를 따져 기수역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수역 생태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국 기수역 복원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지난 9일 발주했다. 정부가 기수역 복원과 관련해 연구 용역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수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