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질문하니 부회장이 답했다…확 달라진 금융업 행보, 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여겨지는 금융업이 정책 취지에 맞는 주주 및 시장 친화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 참여형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하고 컨퍼런스콜을 좀처럼 하지 않던 증권업계에서 컨퍼런스콜이 시작되기도 했다. 자본시장이 활성화 되면 금융업엔 이익이 돼 돌아오는 만큼 앞으로도 밸류업의 선두에 설 전망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는 지난 14일 컨퍼런스콜 형식의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이 기존과 차별화 됐던 것은 메리츠가 기관투자자나 애널리스트들의 질의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