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소비심리 올해 첫 ‘비관적’ 전환
3고 현상(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올해 처음으로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4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올들어 내내 100선을 웃돌다가 이달 처음으로 100 아래로 내려왔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