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도 ‘바이 코리아’ 이어간 외국인…가장 많이 산 종목은
오늘의 포인트코스피가 2700선에서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외국인 수급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1분기 이익이 개선됐고 외국인 수급이 지속될 업종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까지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60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6개월 연속 순매수세다. 최근처럼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인 시기엔 이례적이다. 외국인은 원화 가치가 떨어질 땐 환차손 위험으로 인해 주식을 파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과 저평가 매력을 감안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