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배추·당근·김 등 7종 농수산물에 할당관세”…물가안정 총력 대응”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늘부터 배추 수입전량, 양배추 6000t, 당근 4만t, 마른김 700t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해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민생물가TF와 민생안정지원단 등을 가동해 가장 중요한 민생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3월 경상수지는 6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1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