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지 못하던 대한항공 주가…”실적 좋다” 모처럼 날개 펼까
항공업계 대장주 대한항공이 기대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 들어 내림세였던 대한항공 주가도 반등을 보일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대한항공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아시아나 인수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00원(0.46%)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7월20일 2만6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서는 16% 내린 상태다.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올해 7% 하락한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