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물가 안정 위해 식품기업과 소통 강화
최근 일부 식품기업이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은 코코아두·과일농축액·올리브유·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유가·환율 등 대외 부문 불안정, 누적된 경영비 부담 등으로 가격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일부 식품기업의 가격 인상 계획에 어려운 물가 여건을 감안해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5월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기업들과 수십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