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 안보 책임진다…가스公, ‘제2의 중동 붐’ 실현 앞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도 변화가 몰아치고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있어 중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카타르·오만과의 공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까지 카타르·오만 사업을 통해 누적 배당금을 2조원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누적 수익률은 9493%에 달한다. 사업에 동반 진출한 국내 기업의 배당수익을 더하면 총 4조253억원에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