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128년만에 최고…박스피 탈출, 엔비디아 실적에 달렸다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동안 미국 증시에선 축제가 벌어졌다.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며 코스피도 2800선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이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코스피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봤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는 2724.62에 거래를 마치며 한주간(5월 13일~17일) 0.11% 내렸다.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면서 2710~2770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이 기간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