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하려면 사외이사 역할 확대해야” 이사회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관련해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 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기업 10개사의 사내·사외이사가 참석했다.간담회를 주관한 김기경 거래소 부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이사회 책임을 강조하는 것&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