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외환시장 연장 한 달 앞…23개 외국금융사 등록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새벽 2시까지 연장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안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글로벌 금융사들도 국내 외환시장에 뛰어들어 대규모 자금이 국내에 유입되고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벨류업’ 성공의 중요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다. 현재까지 23개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외환당국은 외환시장 연장 시행까지 4차례 시범거래를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