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늘어나자 주가 불기둥…올해 47% 오른 불굴의 中여행주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트립닷컴) 주가가 날아올랐다. 올해만 47%대 오르며 나스닥 종합지수 상승률(10%대)의 네 배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 견조한 여행 수요, 해외 사업 성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