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린이들도 ‘한국 김’ 먹방…”가격 고공행진” 주가도 쑥
17일 주식시장에서 음식료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식품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식품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식품 제조 전문기업 CJ씨푸드는 전날보다 395원(11%) 오른 398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 초반 4600원까지 뛰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CJ씨푸드는 이달 들어서만 44.1% 올랐다. 사조씨푸드도 전날보다 12.3% 오른 4790원을 기록했다. 사조대림(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