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한국 김이 맛있어”…수출 대박 난 기업들, 주가 ‘쑥’
[오늘의 포인트]17일 주식시장에서 음식료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식품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고, 식품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날 11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식품 제조 전문기업 CJ씨푸드는 전날보다 805원(22.42%) 오른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600원까지 뛰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CJ씨푸드는 이달 들어서만 60% 올랐다. 이 시각 현재 사조씨푸드도 전날보다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