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월 한국 주식·채권 40억불 순매수…”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40억 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0억3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 1,382.0원을 기준으로 약 5조5695억원 규모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째 순유입 기조가 유지됐다. 증권 종류별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