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 둔화 흐름 재개…2%대 물가 안착 총력 대응”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서면서 정부가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대 물가 안착을 위해 전 부처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고 품목별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기재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9%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관련해 석유류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