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혁신제품 구매에 7698억원 투입…지난해보다 13%↑
정부가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제품 전체 구매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3.1% 늘어난 7698억원으로 책정했다.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혁신제품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3일 기획재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2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회의에서 “혁신제품의 양적성장에 더해 질적성장을 위해 제도 운영과정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기술 차별화를 통해 혁신제품의 위상을 한 단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