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력수급의 틀이 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에 처음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이 담겼다. 또 무탄소 발전 비중을 70%까지 늘리기 위해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확충에 나선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가 31일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제11차 전기본의 계획기간은 2024년부터 2038년까지다. 2038년 전망 수요 129.3GW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영향, 산업구조·인구변화 전망 등을 반영한 계량 모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