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채권투자 증가에…외화증권투자 잔액 90억弗↑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가 올해 1분기(1~3월) 들어 90억 달러 이상 늘었다.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주식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채권 투자 역시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중 주요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잔액은 3967억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3877억6000만 달러) 대비 90억2000만 달러(2.3%) 늘면서 지난해 4분기(208억8000만 달러 증가)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확대됐다. 한은은 “글로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