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밸류업’ 한 달 성적표 열어보니…”과거와 다르다” 경고도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중국 증시에 봄이 왔다. 중국 정부가 10년 만에 ‘중국판 밸류업’으로 불리는 신국9조(新國九條)를 내놓으며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서다. 국가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내놨던 2004년, 2014년 이후로 기록적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