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과 나와도 金사과 계속 될라…과수화상병 발생에 초긴장
사과나무 전염병인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면서 금(金)사과 현상이 올해를 지나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개화기에도 살균제를 살포하거나 묘목이력제 도입 등 추적 시스템을 강화하는 식의 방역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과수화상병의 발생 원인과 확산 경로, 추후 재발생 가능성 등을 파악하며 긴급 방 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충북 충주 사과 과수원 1곳(0.4ha)과 충남 천안 배 과수원 1곳(0.5ha)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보고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