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상수지 168억弗 흑자…11개월째 흑자 행진
올해 1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168억 달러로 집계됐다. 11개월째 흑자 기조가 지속되는 중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가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하고 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전월(68억6000만 달러)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된 69억30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80억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 등 영향으로 전월(66억1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