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0일 수출 16.5% 증가…무역수지 6억불 적자
5월 초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16%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은 7% 수준 줄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6억 달러 수준 적자를 기록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68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갔다. 4월 수출은 13.8% 늘어난 562억6000만 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이 여전히 전체 수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10일 기간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