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외 생산 위축, 내수 부진 지속…하반기로 갈수록 우울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수요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보호무역 확대 기조로 부정적 여건은 상존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IT 수요 회복과 주요국 인프라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보호무역 확대 기조는 부정적 여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주요 IT제품의 교체 주기와 글로벌 기업의 IT 관련 설비 투자가 맞물려 세계 ICT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경기 회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