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번?…피눈물 뽑던 주식들, 개미가 다시 담았다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낙폭이 깊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순매수를 펼치고 있다.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저점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각 종목의 반등을 이끌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6월 10일~6월 17일) 동안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NAVER)다. 순매수 금액은 2214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302억원, 1018억원 팔아치운 것과 대비된다. 네이버는 연일 52주 신저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