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논의 중’…대왕고래 의혹 여전한데 뜬구름 잡는 석유공사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에 나선다. 다만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는 기업이 어디인지, 해외 투자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9일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사업)참여 의사가 있어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사업설명회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