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韓 10배…”자기자본 늘리고 보증 의존도 줄여야”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이 평균 3%에 그치는 반면 주요 선진국은 30~40% 수준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난 부동산PF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비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고 보증 의존도를 줄여야한다는 제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일 ‘갈라파고스적 부동산 PF,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가 한국 경제에 반복되는 고질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2022년 레고랜드 사태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