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모처럼 북적북적한데…베팅한 개미 94% 여전히 ‘눈물’
국내 대표 영화관주 CJ CGV의 주가가 일 년 만에 반절 가까이 내렸다. 올해 파묘,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등 쟁쟁한 국내외 대작이 개봉하면서 영화관에는 활기가 돌았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하다. 주가 약세가 길어지면서 손실을 본 투자자 비율은 어느새 94%를 넘겼다.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원(0.72%) 내린 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2016년 1월 8만9000원대(유상증자 반영한 수정 주가 기준)였던 적도 있으나 오랜 내리막길을 걸었다. 불과 일 년 전까지만 해도 1만원대였으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