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인력 20%↑, 속도낸다
(상보)그동안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어렵게 했던 예비심사 일정 지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가 인력 충원 및 심사 고도화를 통해 해결에 나선다. 인력은 20% 가량 늘리고 심사 인력 전문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27일 오후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장예비심사 지연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심사 난이도가 높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기술특례 기업과 일반 기업의 심사를 완전히 분리한다. 기술특례 기업 상장은 수익성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우수한 기술을 갖춘 회사에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