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수삼 미국 수출·美 자몽 수입 타결…양국 교역 길 ‘활짝’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산 수삼의 미국 수출과 미국 텍사스산 자몽 수입을 위한 검역이 최종 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지난 2017년 국민제안을 반영해 미국과 국산 수삼의 수출 검역 협상을 추진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24일 미국 검역 당국이 연방 관보에 한국산 수삼의 미국 수입 허용을 최종 공고했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수삼은 검역본부에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되고 재배지에서 균핵병 관리를 하고 수출선과장에서 선별돼야 한다. 또 검역본부의 수출검사에 합격하는 등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