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사냥 스타트] 영일만 석유·가스 실제 매장량은?…’11월 첫 시추’ 배 띄운다
동해 앞바다에 잠들어 있는 최대 140억배럴 규모 석유·가스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오는 11월 시추 작업 개시를 목표로 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 일대 해역에 대해 탐사 작업을 수행할 헬리콥터와 잠수정 운영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께 유망 구조(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지질 구조)에서 시추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