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영진 너도나도 “자사주 매입”…무슨 일?
삼성전자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깜짝 인사로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수장이 교체된 가운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있어 배경이 주목된다.26일 재계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 들어 이날까지 자사주를 장내 매수한 삼성전자 임원은 총 25명으로 집계됐다. 삼성 전자부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에서 반도체 분야를 담당하는 이동우 부사장이 이달 중순 1만주를 사들인 것을 비롯,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학규 사장과 지난 5월 DS부문장에 오른 전영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