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세계 성장률 2.6% 전망…0.2%p 상향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직전 전망보다 상향 조정된 것으로 미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이 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6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1월 전망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세계은행은 매년 두 차례(1·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지만 한국의 경제전망은 포함되지 않는다. 세계은행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 덕분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