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최대 140억 배럴 석유·가스 부존…기대 수익 최대 1조4000억弗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영일만 앞바다에서 동쪽으로 38~100㎞, 해저 1㎞ 심해에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부는 기존 동해 가스전 주변에 석유·가스 부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2월 미국 액트지오(Act-Geo)에 그동안 누적된 동해 심해 탐사자료에 대한 심층 분석을 의뢰한 결과 포항 일원 동해 심해 유망 구조(석유 발견 가능성이 있는 구조)에 최소 3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