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 돈 굴리는 재미 쏠쏠해”…’현금 함정’에 빠진 사람들
고금리 기조에 현금성 자산 비중 늘어, 미 MMF 잔액 6조달러 돌파 사상 최대…금리인하 임박에도 ‘자산 재배치’ 외면최근 수년간 ‘현금 굴리기’만으로 꽤 높은 수익을 낸 투자자들이 ‘현금 함정’에 빠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고금리 기조를 고집했던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만간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서면 이자 수익이 떨어질 것이 뻔한데도 자산 재배치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자산운용협회인 인베스트먼트 컴퍼니 인스티튜트(ICI) 자료를 인용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