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6개월만에 반등…주담대 금리는 7개월째 하락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금리가 6개월만에 반등했다.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 지표금리가 하락하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개월째 하락,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5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6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53%)는 0.03%포인트,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