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부합한 美 물가…환율 2.5원 하락한 1382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다. 미국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하락한 1382.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 30분 기준 1380.3원에 머물고 있다. 달러화는 지난주 발표된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다.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