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스, 1년 6개월만에 거래재개 “최대주주 시지바이오와 시너지낼 것”
정형외과 의료기기 판매 유통 전문기업 이노시스가 1년 6개월여만에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고, 최대주주 변경과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한 덕분이다.지난 10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이노시스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노시스가 2022년 12월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설로 거래정지된 지 1년 6개월여만이다. 당시 거래소는 의정부경찰서와 경기북부경찰청을 통해 이노시스 사내이사 최모씨가 전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56억원 규모 배임 혐의가 있다며 고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