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기업 규제, 개선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국내 자본시장 규제와 관련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내용을 과감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이 금융과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노력 중이라는 의지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유하기 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원장은 “특히 지난 3월 암참의 전략 보고서에 제시된 노동시장의 경직성, 높은 세율, 복잡한 과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