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자본시장 환경 변했다…금투세 영향 면밀히 검토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를 두고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나눴다. 금투세 폐지라는 정부의 공식입장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해 생산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다. 전문가들은 금투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와 투자 위축, 금융투자업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관련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필요 시 정치권도 설득하겠다는 입장이다.━이복현 “금투세 영향 면밀한 검토와 논의 필요”━금감원은 지난 31일 열린 ‘금투세 관련 시장전문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