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40%가 적자…대기성 자금 MMF에 25조 급증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10개사 중 4개사는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는데, 시장 불안정으로 대기성 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 등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전체 자산운용사 468개사 중 20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43%로 전 분기(38%) 대비 4.7%p(포인트) 늘었다. 일반사모운용사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적자를 냈다. 전 분기보다 5.4%p 증가했다.전체 자산운용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