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인투자용 국채’ 20년물 줄여 10년물 더 발행한다
정부가 다음달 개인투자용 국채 2000억원을 발행한다. 다만 이달 20년물 청약이 부진했던 점을 반영해 발행량을 조정했다.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2~16일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1500억원과 20년물 500억원 입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달 13~17일 청약 결과를 반영해 발행량을 조정했다.이달 청약에서 3.49대 1의 경쟁률로 흥행을 기록한 10년물의 경우 기존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발행량을 늘렸다. 반면 0.7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년물은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축소했다.표면금리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