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줄이고 카드·모바일 늘린 온누리상품권…”역차별에 할인율 재조정해야”
정부가 모바일형과 충전식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발행량을 늘리면서 종이(지류) 상품권을 주로 사용하는 저소득 노령층 등이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는 모바일형·충전식카드형과 달리 지류 상품권으로는 5% 할인 밖에 받을 수 없어 할인율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일 국회입법조사처의 ‘온누리상품권 사업 효과와 개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