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골드라이팅’? 1년반 만에 매입 중단에 국제금값 급락
5월 금 보유량 18개월 만에 ‘동결’…중국 주도 금값 상승랠리도 매입 중단 소식에 당장 하락중국 정부가 무려 1년6개월 만에 금 사들이기를 멈췄다. 중국이 주도해 온 금값 랠리 탓에 정작 중국이 추가 매입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해석되는데, 중국이 쉬어가자 국제 금 가격도 출렁이고 있다. 금 시장 큰손 중국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 7일 5월 중국 국영 인민은행의 공식 비축 금 보유량이 7280만트로이온스라고 밝혔다. 4월 보유량과 동일한 양인데, 중국이 금 보유량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