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 시총, 3년 만에 1388조원 증발”…美투자자의 눈물
[자오자오 차이나]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서로를 의식하며 경쟁하고 때로는 의존하는 관계가 수십세기 이어져 왔지만, 한국 투자자들에게 아직도 중국 시장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G2 국가로 성장한 기회의 땅. 중국에서 챙겨봐야 할 기업과 이슈를 머니투데이의 ‘자오자오 차이나’ 시리즈에서 찾아드립니다.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시가총액이 3년여만에 1388조원 날아갔다. 특히 지난해 신규 상장한 기업 중에서는 주가가 일 년도 되지 않아 99%대 떨어진 곳도 있었다. 중국판 밸류업인 ‘신국9조’가 시행된 이후 중국 기업 주가가 소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