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감소 속 상용직 비중 확대…’고용 없는 성장’ 지속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취업자 수가 5년 전보다 39만명 감소한 가운데 상용직 임금근로자 비중은 확대되는 추세다. 고용 인원은 줄어드는데 노동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고용표 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표는 5년마다 작성되는 산업연관표의 부속표로 생산활동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고용표는 전업환산 기준 근로시간을 40시간에서 36시간으로 하향 조정하고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