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 소득계층별 소득·소비 격차 줄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우리나라 소득계층별 소득과 소비 점유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금이 늘면서 저소득 가계의 소득이 늘어난 데다 고소득 가계의 비필수재 소비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5일 한국은행은 ‘가계분배계정 실험적 통계로 공개’ 자료에서 총본원소득(GNI)과 총처분가능소득(GNDI)의 가계 소득분위별 소득 점유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를 발표했다. 2018~2022년 가계의 소득분위별 총본원소득 점유율 추이는 일정한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 총본원소득은 가계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