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전기 요금에 부과되는 전력 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이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1%포인트 줄어든다. 부담금이 내년부터 4인 가구 기준 가구당 연평균 8000원(월평균 667원)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책자는 40개 정부 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233건의 정책 변경 사항을 담고 있다. 정부는 우선 전기요금에 부가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부과요율을 현재 3.7%에서